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부평중부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과 나눔, 인간회복과 영혼사랑의 실천을 위해 설립하였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욕구와 시대적 상황에 합당한 역할을 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배고픈 이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밥상을 차릴 때, 우리 식탁은 그야말로 성찬상이 됩니다. 외로운 이웃의 친구가 되기 위해 분주한 일상의 한 시간을 떼어 바칠 때, 의미와 보람은 충만해 집니다. 그리고 좌절과 시련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편안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때 우리가 서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 됩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모든 직원들은 이렇듯 이웃들과 관계맺음 속에서 복지관의 존재이유를 몸소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의 젊음과 노력과 헌신과 애정을 우리가 함께 일하는 이곳에 쏟아 열린지역사회공동체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늘 지금처럼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처음처럼'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부평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소통과 공감으로 더불어 행복한 우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장 이홍석